대구 칠곡 글램핑
클럽 아이리스
경북 칠곡에 위치한 글램핑 장
클럽 아이리스 리뷰입니다.
회사에서 진행했던 글램핑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부모님과 방문하게 되었어요.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인데
일정이 있어서 5시가 넘어서야
클럽 아이리스에 도착했어요.
해가 살짝 지려고 하네요.
길 위로 올라가서 바로 보이는
건물에서 체크인을 해요.
체크인 후 카드를 총 3개 받습니다.
글램핑 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카드 2개와
글램핑 천막 현관문 카드 1개
여기가 현관입니다.
들어가면 탁 트인 넓은 공간과
초록 잔디가 저희를 맞이해줘요.
생각보다 글램핑 장소가
넓고 바비큐 하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아요!
빨리 오면 선착순으로
호수가 보이는 자리를 주는데
저희는 너무 늦게 와서
수영장 뷰에요 ;)
꼭 일찍 체크인하러 가세요!
추운 날 수영장에서는
카약을 탈 수 있다고 해요.
온수풀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요.
큰 건물과 함께 트램펄린이 있어요
신나게 타 줍니다.
온수풀에 아무도 없어서
바로 온수풀에서 수영했답니다.
온수풀 전세 냈어요 :D 하핫
물이 정말 따뜻하고 생각보다 수심이 낮아요.
깊이는 성인 무릎까지 오고
어린이 전용 같아요.
해가 질 때까지 온수풀에서
혼자 잘 놀았어요 :)
글램핑 장으로 돌아와
깨끗하게 씻고는
바로 바비큐를 시작했어요.
숯은 추가 요금이고
회사에서 숯 요금까지 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저희는 클럽 아이리스에서 파는
바비큐 세트를 시키지 않고
따로 사온 고기를 구워 먹었어요.
엄마, 아빠가 불평불만이
많은 스타일이라 그러지
너무 힘들었어요..
부모님 수발 들러 여행 온 느낌
바비큐 후 침대에 누웠어요.
침대가 두 개나 있어서 쾌적하고 좋았어요.
실내 바닥과 전기매트는 정말 따뜻한데
얼굴 쪽 공기는 조금 차가워요.
침실 시트와 이불이 호텔식이라
부드럽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일회용 식기는 따로 안 챙겨도 돼요.
잘 구비되어 있어요.
다만, 소음이 좀 잘 들리는 구조예요
10시부터 매너 타임이었는데
약간 시끄러웠답니다.
다음날 아침
엄마, 아빠의 등쌀에 못 이겨
조식을 먹으러 나왔어요.
1등으로 도착
클럽 아이리스를 먼저 다녀왔던
회사 동생이 아이리스는 조식 맛집이라고
칭찬해서 잔뜩 기대를 했어요.
진짜 조식 맛집 다뤘어요.
음식 종류도 많고 대부분 맛있었어요 :)
조식을 먹고 조금 쉬다가
11시에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회사 덕으로 생애 처음
글램핑을 경험해 봤는데,
부모님 비위 맞추기 힘든 것 빼고는
정말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어요.
이상으로
칠곡 클럽 아이리스
글램핑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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