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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 차 고사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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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회사 동생이 새 차를 샀어요.

저와 다른 동료를 포함한

총 3명이서 주말에 함께

고사를 지냈습니다 :)

 

인터넷에 새 차 고사 지내는 방법을

검색해 보고 저희는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나름 갖출건 다 갖췄어요.

 

준비물
나무탁자
돈 꽂을 돼지저금통
바퀴에 뿌릴 막걸리
자동차 안에 숨길 실타래
약과푸딩(동생이 사옴)
5만원(저와 다른 동료가 준비)
절 올릴 돗자리 까지!

 

새 차 고사를 지내는 장소는

물가 근처가 좋다고해서

회사 근처에 나불지라는

큰 연못 근처에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저금통에 오만원을 꽂고는

안전운전을 기원했습니다.

 

새차 주인이 절을 3번하고

마지막으로 새차 바퀴에 막걸리 뿌리기.

 

아끼지 않고 시원하게 다 뿌렸어요.

 

저도 고사 지내기는 처음이었는데

지인의 안전운전을 기원하고

새 차 구입을 축하하면서

함께 고사를 지내보니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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