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돌아온 <러버덕>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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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 프로젝트
잠실, 석촌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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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러버덕 프로젝트가 2014년 이후
8년 만에 돌아왔어요!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6개의 나라를 순회하며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러버덕 프로젝트의 전시 기간은
2022년 9월 30일~10월 31일까지이고
또 언제 다시 기획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실물로 보고 싶었어요.

 

10월 2일 오전 11시, 친구와
석촌호수로 향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발가락이 부러져서
수술을 한 상태라 친구를 태운

휠체어를 공원까지 끌고 갔어요.

(너무 무겁고 손목 나갈뻔했어요..)
체감 100kg 같은 친구를 데리고
석촌호수에 들어서니 멀리서부터
보이는 러버덕 뒤통수!
이때부터 귀여워 귀여워 연발

 

러버덕 찍고있는 내 친구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러버덕

전시한 지 이틀 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예쁜 상태의
러버덕을 볼 수 있었어요 :)

 

러버덕과 작가 소개

엄청 귀여운 러버덕을 지나쳐가면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가면
러버덕 아트샵이 있어요.

 

20분 정도 웨이팅을 했고

아트샵 안으로 들어가 보면

러버덕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굿즈 중 대표상품은
러버덕 피규어인데 2종류가 있어요.
라이트와 소리가 나는 라이트업 덕과
아무런 기능이 없는 오리지널 덕이 있는데
친구가 휠체어 끄느라 고생했다고
18,000원짜리 오리지널 러버덕

피규어를 사줬어요 :D !!!!

 

꺄륵 꺄륵 꺄르르
체감 100kg 친구 휠체어를

끈 보람이 있네요 :D

 

회사에 친한 동료들을 위해
러버덕 그립톡 3개와 스티커를 샀어요.
애들이 좋아할 생각에 설레요.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 프로젝트
관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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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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